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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89

딱 식당 김치찌개 맛 재료 세트1 돼지고기 앞다리살(먹고싶은만큼) 150g? 물 3컵(540ml) 대파 1/3대 까나리액젓 1.5 스푼 -> 액젓 아무거나 넣으면 됨 국간장 1스푼 세트2 신 김치(완전 익은거) 1.5컵 -> TMI : 우리 집 컵은 220ml... 세트3 간 마늘 1스푼 고춧가루 1.5스푼 청양고추 1개 설탕 1/5 스푼 미원 1/5 스푼 썰어논 대파 1/3대 순서 1. 세트1 재료를 넣고 10분 이상 끓인다. (물 줄어들면 줄어든 만큼 넣어주기) 2. 끓이는 사이에 세트2, 세트3 준비하기 (김치는 아무거나 익은거, TMI : 청양고추, 파는 보관하기 귀찮아서 모두 냉동해둠) 3. 한 15~20분 정도 끓였으면 김치 투입 4. 다시 끓을 때 세트3 넣어주면 끝 김치찌개 전문점이랑 맛이 똑같습니다... 2021. 12. 22.
2021-12-21 오늘은 날이 좋아서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았다. 식당에 나오는 달달한 스테이크를 원했으나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아스파라거스는 아삭함을 잃었고 소스는 새까맣게 타버렸다. 물을 깜빡해서 그런 듯 하다. 오늘의 교훈 : 스테이크는 소스 없어도 맛있다. 차라리 그냥 먹었으면 맛있었잔아?? 오이오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거라구! 2021. 12. 21.
2021-12-08 바쁘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다. 현대 사회는 왜 이리 바쁜 것일까?? 마우스 커서처럼 모니터에 갇힌 기분이다. 모니터의 배경화면을 실제로 보고 싶다. 일들이 점점 불어나고 눈앞이 하애지면 문득 생각이 든다. "톱날을 갈고 있을 만큼 여유롭지 않아요!!" 라고 외치며 나무를 자르고 있는 목수를 생각한다. 2021. 12. 8.
2021-12-07 오늘은 오랜만에 이마트에 장을 보러갔다. 양파, 마늘, 계란이 냉동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언젠가 그런 기술이 개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봉투를 손으로 들고오는것은 하수일 것이므로 장바구니 캐리어를 들고 이마트에 간다. 빈 수레가 요란하단 말은 정말 캐리어가 비어있으면 요란하다는 것이다. 무게감이 있을수록 조용해진다. 이마트에 가면 항상 랍스타를 구경한다. 살아있는 유일한 생물이다. 지금은 그림의 떡일 뿐이지만 언젠가 출출할 때 이마트에서 랍스타를 구매하는 어른이 되고싶다. 일기 끝. 2021. 12. 7.
2021-12-04 오늘은 하루종일 보고서를 썼다. 친한 친구와 팀플을 해서 총 26페이지를 작성했다. 이건 자랑이다. 나도 보고서는 어떻게 쓰는 걸까?? 궁금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다. 보고서를 끝내고 남은 시간동안 토토로를 그렸다. 가까이에서 보면 조금 마음에 안들었지만 멀리서 보면 나름 괜찮은거 같다. 일기 끝. 2021. 12. 4.
2021-12-03 오늘도 코딩을 하다가 이성의 끈을 놓고 말았다. 항상 정답은 가까이에 있다. 만약 느낌을 믿는다면 오늘 안에 오류를 해결할 수 없다. 논리만 따지는거다. 하지만 냉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지브리 음악을 틀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정답은 가까이에 있다. 위대함은 간단함에 있다. 눈을 믿지 말자. 당연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은 0과 1이다. 우리들의 피에서는 0과 1이 흐른다. 2021. 12. 3.
2021-12-01 생각보다 시험이 얼마안남았어요.. 이제 곧 시험이 끝나면 학기도 끝이 납니다. 시간이란게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작년 겨울에 첫눈이 내리기 전에 전역을 하고 바깥 세상이 낯설었는데 어느새 또 다시 겨울이 왔습니다. 올해 겨울은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스키타러가면 따뜻한 겨울이 되겠죠?? 일기 끝 2021. 12. 1.
2021-11-30 오늘 대륙의 실수 시리즈 qcy t13를 언박싱했다. 가격은15000원 정도로 33만원짜리 에어팟 프로를 뛰어넘는 기능을 가졌다. 페어링도 그냥 꺼내면 자동으로 된다. qcy t13의 음악재생시간은 약 8시간정도로 4.5시간 지속되는 에어팟 프로를 생각하면 애플은 역시 사치품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33만원 주고 에어팟을 구입하는 흑우들 없제?? 하다가 오늘 주식을 보니 차라리 에어팟을 사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다. 일기 끝. 2021. 11. 30.
2021-11-29 주식이 또 떨어졌다...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된 것일까?? 부모님이 나를 보는 심정이 이해가 간다... 주식은 마치 이마트의 랍스타와 같다. 눈으로만 볼 수 있다.. 언젠간 오를거야. 일기 끝 202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