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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92

오랜만에 기타 연습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클래식 기타를 보게 되었고기타 소리를 듣고 바로 전자기타를 버렸다..그리고 클래식 기타를 새로 샀다..  구매한 클래식 기타는 CORDOBA Dolce 7/8(코르도바 돌체 7/8)이다.보통 C5 시리즈가 가장 많이 팔리긴 하지만손가락이 작아서 8/7크기를 샀다...  기존에 4/3크기의 클래식 기타가 있었지만크기가 작다보니 낮은 음역대 소리가 별로였는데...이번에 산 코르도바 돌체는 확실히 울림감이 다르다...  최근에 여행도 가고 이리 저리 바빴는데오늘 마침 주말 하루 통째로 시간이 비어서 집에서 하루종일 기타연습을 했다..기타를 처음 시작할 때 배웠던 로망스와 이번에 엄청 연습한 황혼을 쳐보았는데특히 황혼은 너무 어려워서 몇번은 포기했는데결국 연주할 정도로 늘어서 뿌듯하다..... 2024. 8. 25.
몽골 여행-4~5일차 드디어 마지막 일정 미니 고비로 가는 날이다이번 몽골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사막에서 낙타 타기... 사막은 어떤 곳일까? 어릴 때 부터 너무 궁금했었고사막 때문에 몽골여행을 계속 오고 싶었었다..세번의 시도(두번 파토남) 끝에 몽골에 오게 되어서 다행이다...     출발하기전 아침인데 드디어 처음으로 양고기가 아닌 계란이 나왔다!!양고기를 좋아하지만 3일 연속 양고기는 꽤 적응하기 힘들었다...오줌을 싸면 허르헉 냄새가 나는게 신기했다...     점심은 계란과 양고기를 볶고 샐러드를 얹어주는 밥을 먹었다.역시나 계란은 맛있다... 샐러드도 맛있었다.. 몽골에 GS25랑 피자헛은 널렸는데왜 맥도날드가 없을까.. 양고기 햄버거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쉬웠다..      미니 고비에 가기전 울란바토르를 경유.. 2024. 8. 16.
몽골 여행-3일차 3일차 일정은 테를지 국립공원이다.가장 가고 싶은 곳은 사막이었지만몽골하면 유명한게 또 초원에서 말타는 게 더 유명하다...      몽골에서 일몰은 꽤 인상적이다.360도 아무것도 없는 초원에서 보는 일몰이란 꽤 볼만하다. 꽤 시원한 날씨에 반바지를 입고새벽 노을이 비치는 주황 빛의 게르를 보면아침이란 좋은게 아닐까 느껴진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가죽 같은게 놓여있길래제사를 지내는 걸까 생각을 했다.나중에 들어보니 화살 과녁이라고 해서나 진짜 몽골에 왔구나 하고 더욱 실감이 났다. 그리고 도롱뇽? 같은 걸 발견했는데 냥이가 깡충깡충 뛰어다니면서 잡던게 도롱뇽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초원위의 푸르공은 볼때마다 멋있는 것 같다.단점은 에어컨이 안나온다는 것이지만...나는 스타렉스를 탔는데 .. 2024. 8. 15.
몽골 여행-1~2일차 옛날부터 가고 싶었던 몽골 여행2023년 2번의 파토가 나고2024 8월 10일 드디어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발했다.사막에서 낙타를 꼭 타겠다는 마음 하나로 모든 휴가를 쓰고 비행기에 올랐다... 인원수는 2명 친형이랑 둘이서 갔다 ㅎㅎ원래는 4명에서 가는거 였는데 어쩌다 보니 둘이서 가게 되었다.비용은 150정도 들었던거 같은데아마 국내 여행사가 아니라 몽골 여행사여서 조금 더 저렴했던 것 같다. 비행기는 오랜만에 저가 항공사가 아닌 아시아나를 타서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예전에 블라디보스토크를 간 이후로 처음 먹는 기내식이었다.그냥 기내식 맛이었다 ㅎ    몽골에 도착해서 가장 처음 먹은 음식은 허르헉과 양고기다 들어간 만두? 를 먹었다.이때까진 몰랐다.. 저 5일 내내 음식들을 먹을줄은..       .. 2024. 8. 15.
소백산 등산 후기 금요일 일찍 퇴근을 하고 단양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요즘 뭔가 바빠서 소백산의 정기? 기백을 받아서.. 아무튼 힐링하고 싶었다..밤 11시 쯤에 도착하는 기차빼고 모두 매진이 되어서 늦게 단양에 도착을 했다. 밤에 본 단양은... 단양역 주변에 건물도 없고 식당도 없고...역 안에 벌레가 너무 많아서 정글에 온 기분? 이었다.하이브? 마트에서 먹을것만 잔뜩 사고 펜션에서 바로 잠에 들었다.         새벽 6시에 기상을 하고 밥을 먹고 7시에 출발했다. 코스는 천동매표소에서 비로봉을 찍고 어의곡으로 내려가는 코스였다.시간은 5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얼추 비슷하게 걸렸다.        처음에는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갔다. 물이 있어서 그런지 벌레가 많았다..벌레가 귀엽게 생겼다면 더 친해줄 수 있지.. 2024. 5. 26.
2024-05-22 오늘 오랜만에 일찍 퇴근을 했다..거의 한달동안 야근을 했고 드디어 여유가 조금 생겼다.시작하기 전에는 뭐 금방 할 줄 알았는데막상 시작하니깐 생각보다 서비스가 복잡해서 어려웠던 것 같다.그리고 코드룰?? 지키는게 제일 귀찮았다.. ex) 레포지토리에 넘길때는 엔티티를 직접 넘겨야 한다든지...이제는 좀 적응이 되었나??  야근을 하는 와중에도 신입 개발자로써의 야망??이 있어서포트폴리오에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 추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11월달에 세미나 발표에 참여하기로 했다.  디자이너, 기획자가 있지만 개발자가 아직 없는 팀?이 있어서 같이 뭔가 만들어서 발표하기로 했다.신입사원들로만 구성된 팀은 우리밖에 없어서 뭔가 선임들 관심이 많은 듯 했다..이렇게 균형있는 팀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2024. 5. 22.
2024-04-22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 것 같다.. 요즘 회사에서 일을 처음 시작하고 뭔가 바쁘다... 직장인 친구들을 구경만 하다가 나도 직장인이 되고 명함을 나눠주니깐 리얼 어른이 되었음을 느낀다. 꽤 기분이 좋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여유로워졌다. 원래는 평온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려했지만 지금은 딱히 여행을 갈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상상만 하던 개발자의 삶을 시작되고 이제는 실전이다. Vue3 잘 모르는데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깐 조금씩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낀다. MyBatis도 처음에는 잘몰랐지만 챗gpt가 짜준거 붙여넣으면 왠만하면 되니깐 또 편해졌다..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짬이 있어서 왠만한거는 혼자서 척척해낸다. 몰라도 옆에 챗 gpt가 있으니 든든하다. 회사에서 챗 gpt 4.0을.. 2024. 4. 22.
2024-03-18 요즘 회사에서 하루종일 앉아있는다. 원래는 많이 먹어도 살이 전혀 안쪘었는데 안움직이니깐 금세 배에 살이 쪘다. 오늘 동기들이 내 배를 찌르길래 위기감을 느끼고 방금 산책을 다녀왔다. 그냥 나가서 무작정 높은 곳을 찾아 해매다 보니 수진동 주변 달동네 높은 곳에 도착했다. 아쉽게도 경치가 좋은 곳은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에는 다른 곳으로 가봐야겠다. 오늘 또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커피를 먹으면 수분이 오히려 빠져나간다는 것이었다. 하루종일 커피를 물 대신 먹고 있었는데 내 몸이 건조해진 이유를 찾았다. 앞으로는 물을 먹고 더 촉촉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2024. 3. 18.
2024-03-17 오늘 하루종일 인터넷 쇼핑을 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반팔을 입고 다니는데 매일 똑같은 반팔을 입기에는 민망해서 새로운 반팔을 구입했다. 이제 직장인이 되었으니 가격대가 조금 있는 반팔에 도전했다. 비싼 반팔은 과연 일반 반팔과 다를지 궁금하다. 아 그리고 귀여운 피규어를 잠깐 구경하다가 정신이 아찔해져서 또 비싼걸 사버렸다.. 스스로 이건 꼭 필요한거라고 속이면서 결국 저질러버렸다. 하지만 내 돈을 내맘대로 쓰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 아직 학생 감수성이 남아있어서 뭔가 사기가 꺼려진다. 저녁에는 BBQ 핫윙을 시키려고 했는데 23000으로 오른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바로 가격이 더 저렴한 굽네치킨으로 달려갔다. 조금 시간이 흐르면 돈을 뻔뻔하게 쓸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는걸까.. 낮에는 기..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