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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2024-09-01

by L3m0n S0ju 2024. 9. 1.

 

오늘 일기

 

어제 아침에 마트를 간 이후

계속 집에서 롤러코스터 타이쿤2를 했다..

내 주말이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게임을 시작할때는 재밌는데

끝은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든다...

 

 

 

 

 

마트에서 사온 생고기다.

아마 뒷다리 살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껍데기가 없으면 고기를 사지 않는다..

껍데기가 있는데 가격도 100g에 754원이라니

옛날에 이마트에서는 껍데기 있는 냉장 앞다리살 100g에 1800원 정도 했었는데

가격이 2.5배 차이난다니 앞으로 자주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냉동 고기는 싸지만 맛이 없어서 별루다...

 

 

 

 

 

 

김치찌개를 끓였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좋아해서 김치는 최대한 적게 넣는다.

김치는 신김치를 써야한다.. 하지만 김치는 비싸기 때문에 최대한 아껴서 넣어야한다.

만약 김치 양이 조금 부족한거 같으면 개인적으로 식초를 조금 넣으면

뭔가 김치를 많이 넣은? 기분이 들어서 넣는 편이다.

 

설탕을 살짝 넣어도 맛있는데 설탕 대신

집에 있던 궁채 무침이 조금 달달해서 별로였는데 김치찌개에 넣어버렸다.

이렇게 김치 양이 많아 보이는 그리고 김치 많이 넣은 것 같은 맛의 김치찌개가 탄생했다.

 

 

 

 

 

 

 

밥을 먹고 오랜만에 롤러코스터 타이쿤2를 설치했다.

스팀에 가격은 3000원 정도 했던거 같다.

어렸을 때는 어려웠던 미션이 지금은 식은 죽 먹기다.

목표는 4번째 해 10월 까지 1500명을 모으는 것이었는데 2446명을 모았다.

 

 

 

 

 

 

 

미션을 깨고 목표를 잃은 나는 입구를 막고 실험을 했다.

만약 사람들은 한군데 모아서 화장실 비용을 최대로 올리고 옆에 현금 인출기를 두면

과연 사람들이 화장실을 이용할까 궁금해서 실험을 했다.

하지만 화장실 비용을 20원 정도로 낮춰도 사람들은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고 음식이나 음료를 사먹지 않았다..

아마 놀이동산 만족도가 최대 1000인데 100단위로 손님들이 최대로 사먹을 수 있는 금액을 정해놓은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갑자기 시계를 봤는데 저녁 6시가 되었다.

너무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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