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항상 새벽 2시는 넘어서 자던 나는 이제는 새벽 6시 이전에 일어나서 헬스장에서 20분 깔짝 운동하고 씻고 출근을 한다.
다행히 적응이 빨라서 이제는 알람 없이도 7시에 눈이 떠진다.
아쉬운 것은 이전에 친구들을 만나고 싶으면 그냥 바로 만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한시간 지하철을 타야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주말 밖에 시간이 없다.
평일과 주말 개념이 없던 나에게는 새로운 개념이 생겼다.
직장인의 주말은 너무나 소중해서 헛되이 보낼 수 없다.
아직 나는 팔팔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기에 주말에 모든 욕구를 풀어야한다. 그래서 점점 P에서 J스럽게 변하는 중이다.
오늘은 모란시장 5일장이 열리는 날이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2주뒤에 집들이 하기전에 미리 가서 탐방을 해야겠다.
회사에 들어가서 생활은 마음에 든다. 일이 힘들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경험을 종합해서 판단을 했을 때 사람들이 다들 좋으신 분들인 것 같아서 나에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할일은 같이 놀아줄 친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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