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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2023-10-01

by L3m0n S0ju 2023. 10. 1.

 

명절에 집에 내려와서 뒹굴뒹굴

거하게 낮잠을 자고 밤에 잠이 안와서 공상에 잠긴다..

처음에는 행복한 상상의 조각들을 펼치다가

결국에는 우울해진다..

 

강에 살면 우울하다고 하는데 아마도

공상에 빠지기 너무 좋은 환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일부터는 다시 산처럼 활기차게 보내야지

 

요즘 취업 준비을 하고 있는데

취직에 성공하고 학교를 떠나는 상상을 하니

뭔가.. 아쉬움이 느껴진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 나는 외로운 것을 싫어해서 그런게 아닐까

고향을 떠나야만 한다니

 

새로운 도시는 어떨까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진짜 친구를 또 다시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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