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비군 갔다가 와서 자고 일어나니 12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아침에 너무 추워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대부분 실내에 있어서 추위보다는 지겨워서 힘들었다.
군부대에 들어가니 뭔가 옛날 생각나서 아련한 느낌이 들고 좀 기분이 이상했다.
잡생각이 많아지면 뭔가 슬퍼진다. 그래서 적당히 바쁘게 살면서 슬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앞으로 J처럼 행동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또 여행을 떠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해서 친구들한테 징징거리는 중이다.
일본 후쿠오카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가서 흥청망청 돈을 쓸 예정이다.
요즘 옷을 안사니깐 돈이 조금 쌓였는데 작년 겨울에 옷을 좀 많이 샀는지 흥미가 조금 사라졌다.
휴학을 했지만 혼자 노는 건 심심하다. 사회화 되버린 인프피는 외로움을 탄다.
이제 슬슬 또 다시 변화를 줄 때가 아닌가 싶다.
1년에 한번씩 큰 결정을 하게 되는데 올해가 끝나면 다시 이것저것 도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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