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리뷰

가상 현실에서 현실처럼 플레이하는 게임 DMMO-RPG, 위그드라실 최강 마법사 주인공은 게임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자신의 길드 나자릭 지하 대분묘에서 쓸쓸히 게임 서비스 종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비스가 종료됬지만 게임은 멈추지 않았고 길드의 NPC들이 의지를 갖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세계에서 주인공은 아인즈 울 고운이라고 불리며 원펀맨 급으로 극먼치킨입니다. 오버로드는 현재 3기까지 나왔는데 주인공을 대적할 만한 인물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버로드의 매력 중 하나는 주인공은 이야기의 중심을 잡을 뿐 나자릭의 NPC 캐릭터들이 독자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독자적인 매력이 있으며 모든 NPC 수호자들은 주인공 아인즈 울 고운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합니다.

 

 

 

 

 

 

 

오버로드의 또 다른 매력은 선과 악의 이분법적 구조 탈피입니다. 주인공 아인즈와 그의 수호자들은 오로지 나자릭을 위한 행동만을 합니다. 관점에 따라 선과 악이 모두 될 수 있는 다크한 판타지물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나자릭의 관점에서는 그저 충성심 강한 부하일지라도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을 잔혹하게 학살하는 괴물일 뿐입니다. 추가로 나자릭의 수호자들은 모두 주인공에 버금갈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나자릭은 그 자체로 극먼치킨입니다.

 

 

 

 

 

아쉬운점

스토리 하나는 워낙 탄탄해서 좋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급작스런 전개가 몇번 있었고 특히 3기 작화가 오버로드 명성에 흠집을 내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