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만들기 지금까지 한거 총정리

 

 

블로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꽤 된 것 같은데 어찌저찌 여기까지 온게 신기하다. 

 

https://lemonsoju.blog/

http://lemonsoju.kro.kr/

창규's 블로그

 

도메인

도메인은 "https://내도메인.한국" 이라는 사이트에서 도메인을 발급 받았다. 도메인은 당연히 유료일 줄 알았는데 무료여서 너무 좋았다.

 

프론트엔드

프론트는 리액트를 공부하고 나서 뭔가 날 것 그대로의 지식들을 가져와서 조금씩 붙이면서 동작시켰는데 특히 css 부분은 일일이 폰트부터 글씨 크기까지 직접 타이핑을 하다가 mui라는 리액트에서 가장 유명한 css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디자인 했다.

 

프론트는 열심히 할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히 klub 팀에 프론트엔드 역할로 들어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내가 얼마나 못하는지를 느끼면서 남들이 짠 코드를 보고 그리고 남들이 달아준 코드 리뷰를 통해 실력이 많이 늘어서 좋았다. 이대로 가다간 백엔드가 아니라 프론트를 더 잘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klub 팀에서 백엔드 포지션으로 바꿨다.nest js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지만 자바 스프링과 거의 유사해서 어려움은 없었다.

 

백엔드

는 예전부터 인프런에서 영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했었는데 최근에 너무 공부를 안한 것 같아서 6년 전에 산 열혈 JAVA 프로그래밍을 보면서 자바에서 내가 놓친 개념들이 없는지 공부하고 있다. 아마 내일 중으로 다 읽을 것 같은데 다 끝나면 스프링 공부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스프링도 공부 안 한 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난다.

 

백엔드는 프론트 웹페이지를 띄워놓고 작업을 진행했었는데 klub 팀에서는 백엔드가 먼저 기능을 구현하는 경우가 있어서 post man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구현한 기능

1. 게시판 기능

-> 게시판 기능을 구현하면서 기본적인 CRUD 기능들과 JWT로 로그인 및 로그아웃 구현하는 법을 배워서 이제 왠만한건  다 지금까지 한 코드에 응용을 하면 되는 것 같다.

 

2. 프로젝트 목록

-> 지금까지 내가 진행한 프로젝트 목록을 캐러셀 형태로 블로그 상단에 위치시켰다. 졸업하기 전까지 큰 프로젝트 하나 정도는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3. 이력서 페이지

-> 블로그 소개 페이지에 이력서를 작성해서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젝트에 링크를 달고 프로젝트마다 어떤 것들을 했는지와 배웠고 그것을 계기로 어떤 것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자기 소개글을 작성했다. 이력서를 쓰면서 앞으로 어떤 것들을 해야할 지 보았고 이력서를 쓰는 것 자체가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것을 느꼈다.

 

데이터베이스

DB는 PostgreSQL을 사용했고 일일히 psql로 접속해서 쿼리를 입력하면서 하다가 데이터가 점점 많아지면서 너무 보기 불편해서 결국 pgAdmin4 툴을 이용하여 DB에 접속해서 DB 작업들을 진행하였다. pgAdmin4는 세션이 자꾸 끊겨서 dbeaver를 사용하는 중이다.

 

AWS

EC2 서비스에 프론트랑 백엔드 그리고 DB까지 전부 한번에 서버를 돌렸는데 한달에 오천원 정도 계속 돈이 나가서 DB를 분리하면 돈이 적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서 DB는 AWS의 RDS서비스를 이용해서 PostgreSQL서버를 돌리고 있다. 원래 있던 DB를 덤프 떠서 돌렸는데 처음 사용자 이름이 달라서 오류 같은게 떠서 걱정했지만 손상된 DB가 없고 동작도 잘돼서 그냥 놔뒀다.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DB를 분리하면 과연 금액이 줄어들지 의문이다. 그래서 시간을 두고 실험 중이다. 만약 금액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백엔드에서 프론트로 넘겨주는 데이터를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실험 후 지출을 한달에 700원 정도로 줄였고 최근 반년동안 계속 600~700원씩 과금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사용하지 않는 IP들을 삭제하거나 인스턴스를 1개 이상쓰면 프리티어 제한을 넘어가서 과금이 되므로 청구서를 잘 확인하고 과금을 줄이면 된다.

 

 

Git 사용법

git을 처음 사용한게 이번 블로그 프로젝트였는데 이후 klub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git-flow 전략을 배웠고 어떤 식으로 협업 프로세스가 진행되는지 배웠고 프로젝트 매니저가 노션을 통해서 테스크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협업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배울 수 있었다. 사실 klub 프로젝트 이전에는 모두 개인 프로젝트여서 conflict가 발생하는 경험이 전혀 없었는데 conflict가 발생하면서 어떻게 conflict를 해결하는지를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