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공연 준비한다고 힘들었다.
오랜만에 상모를 돌렸는데 완전 새 장비를 받아서 했더니 역시 풍물은 장비빨이구나 확신이 들었다.
공연에서 내 역할이 별로 없어서 솔직히 긴장은 하나도 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것도 잠시 공연이 끝나자마자 나는 맥도날드로 달려갔지만 조금 지각을 하고 말았다. 물론 미리 지각할 것 같다고 말은 해놨다.
이름표도 안들고 가서 혼날뻔 했지만 다행히 쌓아온 모래성??이 무너지진 않았다.
휴식 갖다올 때 체온을 측정해야하는데 자꾸 까먹는다.
이런 실수들을 정말 하기 싫은데 인간의 뇌라는게 한번씩 마음에 들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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